올해나이로 28살입니다.
척추후만증으로 28년을 살았습니다.
친구나 주위사람들이 장애진단받아서 혜택(?)을 받아보라고 권유(?)를 하길레 얼마전에
장애진단을 받아볼까 해서 신청하고 서류받아 검사받아보았습니다.
받았는데 자기네들은 잘모르겠다며(?)(Xray찰영만했습니다.)
큰(?)병원 가서 검사해보라고 합니다.
검사를 해야될지...검사비도 그렇구요...(MRI,CT) 어차피 안될거면 뭐 ~~
지식인에 질문하는것도 웃기지만...
제상태는 이렇습니다...
2002년 (병무청)신검 받으면서 "병사용 진단서" 끊으면서 나온내용을 옮겨봅니다.
진단서내용을 옮겨보자면...(중요내용?)
발병일시:1984년 11월 척추 결핵 제8.9흉추
증상및 병(상해)에 대한 소견 : 현재 제8흉추~제10흉추에 80도가량의 국소 척추후만 잔존함
현재까지의 치료경과 : 일상생활가능함.
이렇구요. 당시 군대는 면제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생활하는데는 전혀 불편함은 없습니다.
무거운거나 운동하거나 서있거나 하는...
간혹 허리가 아프거나 하는건 있는데 이게 이것때문인지는 저도 잘...
또 자고일어났을때 예전과는 다르게 가슴에 통증이 조금 있습니다.
잠자는 자세나 생활습관(흡연,음주)에 의한것인지 척추후만증에 의한것인지는...
알기쉽게 척추관련 장애진단에 대한 기준(?)이나 내용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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