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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정보안내입니다.

환자를 가족처럼 진료/치료하는 관절척추 병원입니다.

척추 전방전위증으로 고생하고 있어요      

 

윤선생님과 상의하세요! 

 












 

 
 

안녕하세요!

전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31살의 주부입니다.

저의 허리 통증은 고1때부터 본격적으로 있었고요..

이제껏 살아오면서 정말 다리가 저려 잠을 못잘 정도로 아플때만 2년에 한번 꼴로 정형외과에 가서 통증 완화제인지 뭔지 약을 며칠씩 받아 먹곤 했습니다.

물론 약을 먹을 때만 통증이 덜 했고 며칠이 지나면 그전과 같았죠..

엑스레이상으로 제가 보니 제자리에서 4번인가 5번인가가 반에서 조금 더이상 벗어나 있더군요,,

제가 출산을 거듭하면서 아마도 계속 진행이 되었나 봅니다.

지금 현재 저의 증상은 허리는 물론 양쪽 골반과 왼쪽다리 무릎 발목 쪽으로 제다리가 아닌것 같을 정도로 아프다 못해 감각이 이상합니다.

양다리를 주무르든 꼬집든 왼쪽은 감각이 약간 무디다고 해야 할까...

허리에서 뚝뚝하는 소리가 그 부위에서 나고 눕는다는 자체가 다리엔 더 무리?인듯 잘려고 누우면 서서 돌아다닐때 보다 더아픈것 같기도 합니다..

걸어다니는 것도 5분이상 걸으면 허리 골반 왼다리 이렇게 아파옵니다.

제가 앞으로 1명의 아기를 가져서 더 낳아야 하기에 이 고통이 더 길게만 느껴집니다.

출산을 다 마치고  치료든 수술이든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매일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네요..

최근 모 병원에서는 여기서 더이상 진행해 신경이 더눌리면 마비가 와 주져 앉을 수도 있다는 말씀에 눈 앞이 깜깜하더라구요..  신경의 손상정도라던가 그런걸 정밀검사를 통해 알아보는게 좋을것 같다고..
 

저의 이정도 상태라면

1.   보존적? 치료인가 그거는 소용이 없겠죠?

2.   정밀 검사는 빨리 해보는게 좋을까요?

3.   수술을 해야만한다면 무슨 수술을 해야 하며 수술함으로써 치료기간과 입원기간 을 알고 싶습니다. 양육 문제가 걸려서요...

4.   만약  셋째 임신보다 수술이 먼저라면 수술후에도 임신을 해도 괜칞은지도 알고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인 정형외과 상담의 윤성용입니다.
 
 


귀하의 증상을 들어보면 척추 전방전위증으로 수술할 단계에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어차피 수술을 해야 한다면 더 이상 시기를 늦추지 말고 빨리 진행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모병원에서 얘기한 것처럼 신경손상 정도가 심해져 마비가 올 경우

수술을 해도 100% 돌아온다는 보장이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수술을 하게 될 경우 전신마취 후 약2시간 정도 소요되며

수술명은 추체간 전방유합및 후방기기 고정술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음날 보조기 착용후 보행이 가능하며 입원기간은 10일-2주 정도 예상됩니다.

퇴원한 뒤 통원치료는 7일에 한 번정도 하시면 되고 척추보조기는 약3개월 정도 찬다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4번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은 수술 후에 진행하시는게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문의에 도움이 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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