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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정보안내입니다.

환자를 가족처럼 진료/치료하는 관절척추 병원입니다.

 

무릎 부상    

 

윤선생님과 상의하세요! 

 

























































































 

 
 

 


제가 2010년9월쯤에 뭔가 짐을 들어서 옮길 때 무릎에서 '찌지지직'하는 소리와 함께 무릎이 좀 아프더라구
요. 더군다나 그 날 저녁에 축구를 해야해서 잠깐 뛰었는데 뛰고 난 다음에 무릎이 좀 붓는 느낌이 들고
꽤 아프다가 좀 몇 주 지나가니깐 멀쩡해지는 듯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겨울을 지내면서 상태가 좀 안좋아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군인이다 보니 무거운 총이랑 이런 저런 장구들을 차고 하루 2시간씩 2, 3번 정도를
근무를 서야해서 그런 것도 있고, 전투화 신고 좀 뛰어다니기도 해야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지금은 무릎 보호대가 없으면 무릎이 불안불안해서 활동을 하기가 힘이 듭니다. 이번에 휴가 나와서
제가 좋아하는 농구를 해봤는데 무릎 보호대를 차고 하는데도 무릎에서 계속 뚜두두둑 거리는 소리랑
욱신욱신 거리기도 하면서 아프더라구요. 물론 예전처럼 빡시게도 못뛰었지요.
휴가 나오기 전에 작년 12월이나 올해 1월 쯤에도 무릎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었습니다.
그때는 싸구려 무릎 보호대를 차고 있었는데 가만히 서서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할 때 '찌직 뚝' 거리면서 뭔가 맞춰지는 소리랑 느낌이 들더니 좀 나아지는 느낌이 들다가도 1주 정도 지나면 다시 또 뭔가
무릎이 밀리는 느낌이 들면서 다시 무릎을 굽혔다 폈다 하면 '찌직 뚝' 소리가 나길래 그 다음부터는
이게 뭔가 안좋은 것 같아서 그런 행동을 안하고 그냥 무릎 돌리기 같은 스트레칭을 간단히 했는데
가끔씩 뼈 갈리는 소리 같은게 나서 좀 무서웠습니다.

그래서 무릎 mri를 찍어봤는데 병원에서는 별 문제는 없고 그냥 무릎에 물이 좀 차있다고 하는데
그 얘기를 듣고서도 계속 무릎이 불안합니다.
이 무릎 상태로는 군 생활을 열심히 하기가 솔직히 좀 힘이 듭니다.
보호대 없으면 무릎에 힘도 잘 안들어가고 무릎이 흔들리는 느낌도 많이 들고 아프기도 하고
활동하는 것 자체가 힘이 듭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좀 가르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인 정형외과 상담의 윤성용입니다.

 


귀하의 증상을 들어보면 전후방 십자인대 손상이 의심이 갈만한 소견으로 보여지는데
MRI 검사상 이상이 없다고 했다하니 다행인 것으로 여겨집니다.
통상 MRI 진단 정확도는 약80% 정도라고 봅니다.
MRI상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는데도 통증이나 관절 불안정 증상이 지속되고 물이 차는 증상이
이어진다면 좀 더 정확한 진단방법인 진단적 관절경 검사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무릎에 아무 이상이 없다는 전제하에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무릎 수상 후 장기적인 무릎 보호대
착용으로 무릎 근력약화의 가능성을 들 수 있겠습니다. 
이때는 꾸준한 하지 근력강화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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