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커뮤니티 정보안내입니다.

환자를 가족처럼 진료/치료하는 관절척추 병원입니다.

무릎이 아파요   

 

윤선생님과 상의하세요! 

 























































































 

 
 

 


2009년 10월 말부터 무릎이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동네 A 정형외과에 가서 엑스레이를 찍고 진료를 받았는데 별 이상이 없다고 하여서 그날 물리치료만 받았던 거 같습니다.
 
계속 아프길래 파스도 붙여봤지만, 계속 무릎에서 걸리는 느낌이 나고 해서  집 근처에서 정형외과는 아닌데 물리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이 있어 그 곳에서 거의 3주 정도를 물리치료를 받았습니다. 물리치료 선생님은 염증 때문인 거 같다고 하셨었죠. 시간이 지나도 증세가 호전이 되질 않자, 연골 쪽에 문제가 있는 거 같으니까 정밀검사를 받아 보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서 집 근처에 새로생긴 동네 B 정형외과를 가게 되어서 다시 진료를 받았습니다. 거기서 주사랑 링겔을 맞고 물리치료를 또 한 3주 가량 받았는데 처음에는 좀 호전되는 듯 했지만, 어느 정도까지만이고 계속 계단 내려갈 때 힘들고 걸리는 느낌이 나더군요.  정밀 검사를 받아 보라고 하시더군요.
 
뎡둗 관절 전문 C 병원으로 가서 MRI를 찍어봤습니다.  MRI상으로는 별 문제는 없다고 하시더군요. 약을 3주 정도 먹어 보자고 하셔서 먹어봤는데, 증상이 별 진전이 없더군요. 연골 연화증 혹은 원래는 무릎 쪽에 주머니인가 혹이 있는 것이 크면서 없어지는데 없어지지 않는 사람들이 있고 그래서 그것 땜에 그럴 수도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나서 집근처 B 정형외과에서 계속 물리치료를 받아 보다가 수술은 무섭고 해서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디스크를 치료하는 곳으로 유명한 한방 C병원에 가서 비싼 약도 먹고 침 치료도 받고를 한 3달 가까이 했었던 거 같습니다. 그래도 여전이 크게 진전되지 않았고요.
원인도 정확지 않은 상태에서 진전도 없는 치료를 계속 받다보니 어려운 형편에다  부담도 되고, MRI 상으로 괜찮다고 하는데 왜 이러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그 전에 운동을 격하게 해서 무릎을 다쳤던 것도 아니고요.
다만 예전에 복근 운동을 한다고 침대에 누워서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할 때 고관절인가 쪽에서 소리가 났었는데 혹시 그것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아님,예전(2008년 말)에 허리가 안 좋아서 MRI 찍었을 때 5번 디스크인가가 살짝 나왔다고 들었습니다. 심한 건 아니라고 들었고요.
 
제가 어떤 조치를 취해야 될까요? ㅠㅁㅠ
운동이 부족하다고 해서 수영(자유영)도 해보고 무릎 강화 운동도 해보고 해봤는데, 진전이 없네요.
 
정말 답답하기만 합니다.
 






★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인 정형외과 상담의 윤성용입니다.

 


질문자님의 자세한 치료 경과를 올려주셨는데 많이 걱정되실 듯합니다. 
질문자님의 말을 종합해보면 디스크에 의한 증상보다는 무릎 주위의 문제가 아닌가 보여집니다.
아직까지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면 진단적 관절경 검사를 받아보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통상 MRI 정확도는 80% 정도로 생각되며 진단적 관절경 검사는 95%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