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꼬리뼈) 치료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윤선생님과 상의하세요! 

2년전 어머니께서 엉덩방아를 찍으시고 꼬리뼈를 다쳐 병원에 입워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에 모 대학병원에서 5개월 정도 입원하셨는데 의사 선생님께서 챠트상으로는 크게 불편함 없이 걸을수도 있고 환자가 말하는 것처럼 아플 이유가 없다고 하시더군요...
 
신경성이라고 하셨습니다...
 
어머니께서는 아파서 화장실도 잘 가지 못한다고 하는데 챠트상(MRI, CT)이상이 없다고하니 답답하더군요..
 
결국 레이져로 신경을 시술하여 고통을 줄여주는 처치술을 시행하였습니다..
 
별로 효과는 없었습니다...의사선생님께서는 뱃속에 밧데리를 심어서 고통을 줄여주는 요법도 있다고 하더군요...뱃속에 건전지를 넣는다는 시술..어머니는 겁이나서 못한다고 했습니다...
 
대전으로 모셔와서(제 직장이 대전이라) 가까운 요양병원에 모셨습니다...
 
푹쉬고 하니 호전이 되는것 같았습니다...어느정도 걸어 다니시고 호전이 되었다 싶어 어머니는 다시 댁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데 최근 두달전부터 다리까지 아프시다며 걷기도 힘들다고 하시고 앉아 있지를 못한다고 하시며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는 그래도 전국적으로 유명하다는 척추 병원에 입원을 하고 계셨습니다...
 
근데 거기서도 원인을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서울에서 유명하다는 척추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 갈때마다 MRI, 엑스레이 촬영하고 부담이 많이 되었지만 나을수만 있다면 하는 생각에 의사선생님들이 하자는 대로 했습니다,,,
 
서울에서도 MRI 상 허리에는 이렇게 아프고 움직이지 못할 만큼의 문제는 없어 보인다고 하더군요...
 
목이 약간 않좋지만 심한정도는 아니라고 하셨고...다리도 엑스레이 상으로는 큰문제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신경성형술을 하자고 권하시길래 그날 바로 시술을 했습니다...
 
그리고 3일후 퇴원을 해서 대전 재활병원으로 내려 왔고요...
 
 
 
결과적으로 차도가 없습니다...ㅡ.ㅜ
 
서울에서 꼬리뼈가 금이갔다고 했다는데 방법이 없다고 하셨다는군요...제가 듣지는 못하고 어머니께서 저한테 그러시더군요 엘리베이터에서 의사선생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꼬리뼈는 정말 치료 방법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