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이 아니라 전문 지식인의 도움을 받고자 글을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약 8년 전쯤에 무전여행을 하면서 엄청 많이 걸은적이 있습니다.(21살때)

 

그때 이후로 걸으면 큰 무리는 없는데 뛰면 특히 오른쪽 무릎 안쪽 딱딱한 뼈 같은 부위에 엄청 큰 통증이 있습니다. 이 통증은 약 30분 정도 뛰면 생겨나기 시작해서 3-4일 정도 무리 하지 않으면 없어짚니다.

 

통증이 있을때는 걸을때도 통증이 심하고 계단을 오를때는 오르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합니다.

 

22살 군대를 가게 되어 구보를 하는게 괴로울 만큼 통증이 심하였습니다.

 

 

 

군대 병원에서 CT를 찰영과 X-RAY 찰영을 하였으나 특이 점을 발견 하지 못하여 23살 전역 전에 군 병원에서 제가 계속 통증을 호소하자 무릎연골연화증이 의심된다고 하여 MRI 찰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는 연골이 땋거나 찢겨진 흔적은 찾지 못하였다고 무릎의 통증에 원인을 찾지 못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후 전역하여 사회 생활 하면서 몸관리를 위해서 조깅을 조금 하는데 다시 통증이 시작됩니다.

 

 

 

전문가 선생님께서는 CT, X-RAY, MRI 찰영에도 저의 통증의 원인이 안나올 수 있나요??

 

 

 

무릎에 통증이 심하여 병원에 가면 원인을 알수 없다면서 정상이라 하면서도 통증이 심할 때 먹어라고

 

진통제를 처방 해주십니다.

 

저와 같은 증상을 가지신 분이나 저의 증상에 대한 처방을 아시는분 꼭 답변 바랍니다.

 

너무 통증이 심하고 해결 방법이 없어서 지식인에 글을 올려 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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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iN 정형외과 상담의 윤성용 입니다.

 

 

 

무릎 통증 때문에 고민이 많으시군요.

 

질문자님과 같이 MRI상 특별한 소견이 발견되지 않고 통증양상을 보이는 경우를

 

가끔 볼 수 있습니다.

 

 

 

통상 MRI 진단 정확도는 약80%정도라고 보시면 되실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권해드리고 싶은 검사는 진단적 관절경 검사를 해보면 어떨까 합니다.

 

 

 

무릎관절 속에 초소형 카메라를 삽입하여 관절 속을 정확하게 들여다 볼 수 있다는 장점으로

 

진단정확도는 95%이상으로 보시면 될 듯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관절 전문의와 상의 치료방향을 정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