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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가족처럼 진료/치료하는 관절척추 병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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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



바닷가 술집에서

내 젊은 친구는

한 달이나 앓은 몸살을 이야기했다.


혼자 앓은 병을 향하여

그 병의 외로움을 향하여

내 미안한 마음은 퍼져나갔다.


일이 고되고 놀이도 고됐을 것이다.

인생살이가 몸살이니

인생을 열심히 살았을 것이다.


내 앞의 얼굴에는 인제

한결 좋은 빛이 감돌아야 한다.

몸살을 지나 몸은 강해지고

시련을 지나 마음은 굳건해지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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