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가 고려대병원에서 하는 유전체 검사같은 실험을 도와 주면서
몇개월에마다 건강검진을 받는데요
요번에 척추골다공증이라는 병명을 진단받았습니다.
그런데 아버지한테 제가 병원을 가라고 해도 가시질 않아요
저희 아버지는 중국집을 하시는데요 그래서 한달에 2번쉬고 매일 엄청난 육체적인 일을 하세요
제가 걱정되는 건요
1.이렇게 치료를 안받고 방치하게 되면 어떻게 나빠질 수 있나요?
2. 치료를 받으면서 일을 할 수있나요??(저희 아버지는 일을 못하실 까봐 치료를 안받는 것 같아요)
3. 실생활에서 주의 해야할 점이나, 아니면 식의요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인 정형외과 상담의 윤성용입니다.
아버님 때문에 걱정이 많으시겠네요.
먼저 척추 골다공증을 방치할 경우 골다공증 수치가 내려가고 가벼운 충격에도 척추에 압박골절이 올 가능성이 많습니다.
일단 압박골절이 발생되면 최소 수개월은 일을 못하십니다.
본원에 내원하신 어떤 분은 80세의 고령으로 심하게 재채기 한 뒤 등에 통증을 느껴
3차원 C-T를 찍어보니 압박골절 소견이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1개월에 한번정도 통원치료로 가능하십니다
약은 일주일에 한번복용으로 꾸준하게 드시면 됩니다.
최근에는 일년에 한번 투여하는 주사요법도 있습니다.
식이및 운동요법등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중에 칼슘보충은 충분하게 되는 편입니다.
햇빛을 많이 보시는게 도움이 되며 허리근력강화운동등이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실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