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추 전방 유합수술 이란?
목 디스크라고 알려져 있는 경추부위 추간판 탈출증은 목의 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터져 뒤로 밀려 나오면서 신경을 눌러 목, 팔의 통증을 발생시키는 병으로 약물, 물리치료 방법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 경우 수술로 치료를 하게 됩니다.
경추부위 앞쪽으로 주름선을 따라 2-3CM 절개를 한 후 뼈와 뼈사이의 망가진 디스크를 모두 제거하고 가시뼈, 인대등을 제거한 후 빈 디스크 공간에 인공뼈(CAGE)를 사용 관절의 높이를 유지해주고 유합시키는 방법으로 2개의 뼈를 하나로 고정해주는 방법입니다.
■ 경추전방 유합술 적응증
- 디스크퇴화 및 변성으로 디스크 기능이 상실된 환자 경추추간판파열로 뼈의 상태가 퇴화되어 인공디스크 삽입술이 어려운 경우
- 디스크 퇴행현상으로 디스크 간격이 좁아져 신경공이 좁아져 신경이 압박받는 경우
- 오랫동안 보존적치료에도 증상호전이 없는 경우
- 경추 추간판 파열로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 경추전방 유합술 수술방법
경추 전방 유합술은 경추부 앞쪽으로 피부를 절개하고 디스크를 모두 제거하고 주위 신경을 자극하는 가시뼈, 인대 등을 모두 제거하고 빈 디스크 공간에 인공뼈를 사용하여 디스크 관절의 높이를 살려주고 뼈와 뼈를 유합시키는 방법입니다
■ 경추 전방 유합 수술의 장단점
인공뼈의 수명이 영구적입니다.
경추 인공디스크 삽입술에 비해 경제적이다.
목부위의 뼈와뼈를 유합시키는 수술로 움직임과 운동등에 제약을 받을 수 있다.
수술부위는 재발이 없으나 아래위 디스크 관절에 무리가 올 수 있다.
수술후 약 2개월가량 보조기 착용으로 이후에 일상 복귀가 가능하다.
노화 및 뼈의 퇴행 변화 등으로 인공디스크 사용이 어려울 때 유합술이 적용된다.
■ 수술 이후
입원기간은 10일 14일 정도 필요하며
- 보조기 착용은 2개월까지 하며 (외래에서 X-RAY, 촬영 후 판단함) 이후는 점차로 착용 시간을 줄이고, 목 운동을 시작함.
※ 드물게 염증 및 감염(0.5% 내외), 출혈이나 혈종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