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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정보안내입니다.

환자를 가족처럼 진료/치료하는 관절척추 병원입니다.

척수가 눌렸다는데 어떻게 해야하죠?   

 

윤선생님과 상의하세요! 

 

 

 
 

제가 아픈건 아니고 저희 엄마가 아프신데 무거운것들 나르시다 그런것같은데

병원 가봤더니  척수가 눌렸다고 하셨다고 하더군요 걸을때도 좀 삐뜰게 걸으시구 기침이나 재채기 방귀나 웃을때도 허리가 아프시다는군요 이럴경우엔 어떻게해야 효과적일까요?

 


 

 
 
★ 안녕하세요. 하이닥-네이버 지식인 정형외과 상담의 윤성용입니다.

어머님의 증상이 아마 병원에서 척추가 눌렸다고 하신 것인지

아니면 특별한 부상이 없이 나이가 들면서 척추신경관 쪽에 후종인대 등이 비후되어

하지로 내려가는 신경을 눌러 하지통증을 유발시키는 척추관 협착증일 수도 있습니다.

 

현재 어머님의 증상을 봐서는 전자의 증상이 맞지 않나 생각됩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지나면 뼈의 골밀도 수치가 낮아져 골다공증이 올 가능성이 아주 많습니다.

골다공증이 심한 상태에서 조그만 충격 에도 척추 압박골절을 일으킬 수 있으며,

골절초기에는 허리에 극심한 통증과 기침재채기 등에도 심한 통증을 느끼십니다.

이 증상이 맞다면 가까운 정형외과(척추전문) 진료를 받으시고 전문의 조언을 따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압박골절의 경우 치료방법으로는 척추 보조기 착용 후 약 3주간 안정 치료 후 경과를 봅니다.

3주가 경과 되었는데도 통증 정도가 심해진다면

비교적 간단한 시술 방법인 척추 시멘트성형술이라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시멘트 성형술 후 다음 날부터 심한 통증은 없어지고 정상 보행이 가능해집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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